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25 14:57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24일부터 일반진료와 건강증진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전력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에 투입하고, 본청 보건 직렬 공무원과 동 방문 간호사 등 20여 명을 추가 배치해 확산 방비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정상 운영 중인 보건지소·진료소와 일반병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소(054-840-5951, 5976)로 우선 신고한 뒤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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