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2.25 16:5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허청이 2020년 변리사 1차 시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제57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1차 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수험생 안전 및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가 중요한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변경된 변리사 시험 일정은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조율 후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도 29일 예정된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인사처는 이들 시험을 4월 이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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