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2.26 11:01
'GLOMO' 어워드 베너. (사진제공=SK텔레콤)
'GLOMO' 어워드 배너.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어워드)'의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GLOMO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인 GSMA가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이동통신 어워드다.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SK텔레콤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마트 플릿'이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받았다.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 보조 솔루션'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 '행복 코딩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 개발 교육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 플릿은 안전 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하는 플랫폼이다. 운전보조 솔루션은 장애인의 경제 활동 참가를 확대하며, 행복 코딩스쿨은 장애 청소년의 자기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꾸준히 추진해 온 ICT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자평하며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 간 초협력을 바탕으로 ICT 혁신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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