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26 11:50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출시한 NH IM글로벌우량주 랩(Wrap)이 출시 한 달 만에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고 26일 밝혔다.

NH IM글로벌우량주 랩은 임캐피탈파트너스 자문을 받아 장기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등 해외우량주에 집중 장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최소 가입금액을 1억원으로 정했다.

임캐피탈파트너스는 20여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임성호 대표는 2014년 말부터 운용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로 3년간 80% 넘는 수익률을 내며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별 5개(만점)를 받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거액 자산가 사이에서 해외 우량주로 자산을 배분하려는 수요가 상당히 많다”며 “안정성 높은 미국과 성장성이 높은 중국 우량주 기반 포트폴리오에 공감하는 투자자들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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