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2.26 14:49
윤화섭 안산시장이 26일 원곡동 보성상가에서 방역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26일 원곡동 보성상가에서 방역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일대와 단원구 원곡동 라성호텔·보성상가·시민시장 일대에서 확대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과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활동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상록수보건소 방역반, 새마을회 민간자율방역단 등 30여명이 구역을 나눠 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오전 11시에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단원구 원곡동 라성호텔, 보성상가, 시민시장 일대에 대한 방역이 진행,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단원구청장 등 공무원이 동참해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다.

방역활동 동참을 위해 모인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보호복을 착용하고 구역을 배정, 방역용 소독제분무기와 소독약품 등을 이용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코로나19 소독제를 살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방역과 예방활동 등 현장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