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26 18:11
(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 신규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를 오픈했다.

프론티어 월드에는 언리얼 엔진 4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 구현됐다. 그뿐만 아니라 성장 방식, 사냥 시스템 등 기본 시스템도 바뀌었다. 

이용자는 새 서버에서 50레벨까지 '천하무림 퀘스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기반 에픽 퀘스트에 얽매이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냥 시스템은 몬스터에 따른 대응 무공, 체력에 따른 스킬 사용 조건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함이 개선됐다.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도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모바일로 원격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푸시 알람을 설정하면 앱 실행 없이도 상황 확인이 가능해진다.

프론티어 월드 오픈에 발맞춘 '우진햄의 프린이 트레이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주차별로 미션을 완수하면 장비 강화 재료, 버프 아이템, 투혼(머리장식), 화양연화(의상) 등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블로틴 가루'를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프론티어 월드를 시작으로 라이브 월드에도 순차적으로 언리얼4 엔진으로 인한 그래픽 변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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