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2.27 00:30
왼쪽부터 민병덕(안양갑), 강득구(안양만안) 후보
왼쪽부터 민병덕(안양 동안갑), 강득구(안양 만안) 후보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발표한 4·15 총선 당내 첫 경선 결과 안양시 동안갑 6선 이석현 의원과 만안 5선 이종걸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1차 경선 결과, 안양 동안갑에서 치러진 경선(3명)에서 변호사 출신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현역 의원인 6선 이석현 후보와 비례대표 권미혁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안양 만안에서는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원외 강득구 후보가 5선 현역 이종걸 후보를 이겼다.

민병덕 후보는 1970년생으로 전남 해남초‧중학교와 광주 서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 위원,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강득구 후보는 경기도의원 3선,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 연정 부지사로 활동했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행정리더십학(석사)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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