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7 09:18
'정직한 후보' 윤경호 (사진=매니지먼트 구)
'정직한 후보' 윤경호 (사진=매니지먼트 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윤경호가 ‘정직한 후보’ 프로모션 현장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27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영화 ‘정직한 후보’ 프로모션 중인 윤경호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몇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윤경호는 관객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히 웃고 있다. 관객을 지그시 바라보는 윤경호의 눈빛에서 진심 어린 고마움이 느껴지며 꽃과 같이 화사한 웃음에는 그로 인한 행복이 담긴 듯 하다.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주상숙(라미란 분)의 러블리한 허세 남편 ‘봉만식’ 역을 맡아 코믹한 부부 케미를 선보인 윤경호. 표정과 말투에서부터 철 없는 남편의 기운을 느끼게 할 정도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나타냈다.

‘변신의 귀재’ 윤경호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직한 후보를 통해 보여준 유쾌함과 달리 현재 뜨거운 호응 속에 방영 중인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오형사 역으로 분해 진지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어 지난 18일 공개된 OCN ‘번외수사’ 캐릭터 포스터에서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의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현재 손익분기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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