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27 11:30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334명 증가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9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5명으로 지난 26일 오후 4시 기준 1261명보다 334명 늘었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334명은 대구 지역에서 307명, 서울 6명, 경기·충남·경북 4명, 대전 3명, 울산·충북·경남 2명 발생했다.

이날 대구 지역 확진자는 307명이 추가되며 27일 오전 9시 기준 모두 1017명이 되어 1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대구 10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21명, 부산 58명, 서울·경기 각각 55명, 경남 36명, 광주 9명, 대전 8명, 충북·충남 각각 7명, 울산·강원 6명, 인천·전북 각각 3명, 제주 2명, 세종·전남 각각 1명 순으로 많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만 6395명이며 검사 중인 사람은 2만 1097명이고 음성 판정 받은 사람은 3만 529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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