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2.27 13:07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임직원 감염 및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방송 제작을 위한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회사는 이번 주부터 임산부와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운영해왔다.

감염자 확산이 계속되자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기간 동안 필수인력을 제외한 임직원들은 자택에서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부터 이완신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위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내외 출장 자제, 회의 및 회식 자제 등을 권고하고, 매주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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