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2.27 15:25
‘독일 세계요리올림픽’대회에서 강진구 학생이 설탕공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대학교)
강진구(왼쪽) 학생이 ‘독일 세계요리올림픽’대회에서 설탕공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대학교)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강진구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이 지난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컬리너리 올림픽’ 개인전 페이스트리 아티스트리 부분에서 설탕공예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에는 59개국 이상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가 출전하였다. 강진구 학생은 세계인의 입맛과 시각적 예술 감각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 대회를 2년 동안 준비했다.

김보성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지도교수는 "강진구 학생이 이번 경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각종 대회에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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