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7 16:30
이우일 회장 (사진제공=과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우일 전 서울대 교수가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시간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서울대 부총장,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와 제19대 과총 부회장, 국제복합재료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제20대 과총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열린 과학기술 플랫폼'으로 내걸었다.

이 회장은 “과총이 과학기술 혁신 촉진자이자 국민과 과학기술계를 잇는 가교로 미래를 열고,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곽결호 경화엔지니어링 회장,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김원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박종래 서울대 교수, 신찬수 서울대 의대 학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오명숙 홍익대 교수, 우선희 충북대 농생대 학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이영 테르텐 대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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