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27 22:55
(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해피투게더4' 아나운서 이혜성이 유재석·허정민을 위한 일일 토익 강사로 변신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선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기 위한 한 달간의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공부' 편이 방송된다.

유재석·허정민이 꾸준히 공부하는 거북이 팀, 조세호·홍진경이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어 토익 점수 상승률로 대결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허정민을 위한 일일 토익 강사로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찾아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예가중계' 등에서 외국 스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혜성은 "중학교 때 토익을 봤다"고 밝혀 유재석과 허정민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성인도 받기 힘든 930점을 받았다고 고백해 두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이혜성은 두 사람을 위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다고 한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영어 공부법을 살짝 비튼 이 꿀팁이 유재석과 허정민을 만족시켰다고 해 과연 어떤 공부법을 전수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재석과 허정민은 이혜성과 함께하는 영어 단어 공부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혜성이 읽어주는 영어 단어를 듣고 어리둥절해 했다는 전언이다. 분명히 아는 단어임에도 정확한 발음은 처음 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영어 초보를 당황하게 한 단어는 무엇일지, 영어 듣기 뺨치는 이혜성의 영어 발음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 출신 이혜성 아나운서의 영어 공부 꿀팁이 공개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 72회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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