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2.27 18:09

윤홍근 회장 "패밀리와 소비자 안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 즉각적으로 시행"

지난 26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가 열렸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지난 26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가 열렸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제너시스BBQ는 지난 26일 긴급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패밀리(가맹점)에 KF94 마스크와 일회용 비닐장갑을 긴급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구입이 어려워 고통을 받고 있는 패밀리 사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KF94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긴급 무상 지원한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제품을 배달하는 직원에게 반드시 착용하라고 권하고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도 공급한다.

최근 직영점에 이어 전국 가맹점 방역에 돌입한 제너시스BBQ는 패밀리는 물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점 영업을 자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을 통한 언택트 배송으로 배송 패밀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윤홍근 회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경북 지역분들과 패밀리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패밀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인근 부산과 경남 지역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타 지역 패밀리들에게도 포스터 배포와 슈퍼바이저를 통해 방역, 손세척기 비치,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안전수칙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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