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28 10:46

"침체된 수원 경제 살리고 팔달을 수원의 중심으로 만들 것"

김용남 후보
김용남 후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용남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 수원시 병(팔달) 선거구 미래통합당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김용남 예비후보를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과 우리 팔달의 주민들께서 침체된 수원의 경제를 살리고 다시 팔달을 수원의 중심으로 만들어 달라는 염원의 결과”라며 “4월 15일 꼭 당선이라는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국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졌다”며 “당선이 된다면 아마추어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국민의 안전과 삶이 우선인 나라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팔달의 발전은 멈추었고 사람이 떠나가는 곳이 되었다”며 “다시 활기 넘치고 사람이 찾아오는 팔달을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단지 유치’와 ‘한옥테마거리 조성’, ‘소규모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다시 수원의 경제 1번지 팔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토박이인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4년 7월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를 꺾는 이변을 보이며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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