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28 12:12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PC방 사업자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들의 G코인 사용량을 50%씩 환급 보상하기로 했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 가입한 PC방 사업주들이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엔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은 영남지역 PC방 사업자들의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해준다.

관리비 면제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간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 대상이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이사는 "가맹점주들이 매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본 사태를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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