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28 14:09
경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을 시행했다.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및 의심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감염자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심리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심리 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시 지속적인 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혹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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