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01 14:10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 우수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의원실)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 의원(미래통합당, 포항북구)은 (사)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4개년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29년간 사법·입법 감시활동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온 시민단체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상위 25%에 들어가는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 75명을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김정재 의원을 포함해 2명이 수상했다.

이번 의정활동 종합평가는 의정활동을 12가지 항목으로 계량화해 성적을 매겼다.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통과된 공동발의법안,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이 평가기준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입법기관인 국회의 역할에 충실해 우수한 법안 발의 및 통과 성적을 거두었을뿐만 아니라 초선의원으로서 상임위나 각종 현안특위 및 예산특위 등에 참여하면서 정부의 역할을 주문하고, 적재적소의 예산반영을 위해 펼쳐온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2016년부터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 내내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4년간 30차례 '소통의 날'을 이어오며 주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한 결과로 받아들인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며, 국민이 우려하는 필수 의약품 공급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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