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02 11:36
광명시 관계자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건설안전, 토질기초 등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반 8명이 참여했다.

해빙기 안전점검과 함께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결과 사면의 토사유출 방지 방안 수립, 현장 배수로 관리 계획 작성, 발판 및 안전난간 관리 철저 등과 같은 사례가 지적됐으며 공사 관계자에게 지적사항을 통보하여 조치토록 지도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현장입구 방문자 예열측정, 코로나 예방 교육 실시, 현장 방역 및 소독 철저 등 예방 및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건강으로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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