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02 14:16
15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다시 감행한데 대해, 산업부는 실물경제상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발사체의 탄종, 제원, 비행거리, 고도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참은 당시 북한이 오후 5시쯤 함경북도 연포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당시 발사한 발사체는 최대 비행거리 약 380㎞이며 고도는 약 97㎞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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