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02 13:51
경복대_대학일자리센터 모습(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 모습(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5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할 40개 대학 중 8개 대학만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인프라 등 통합시스템 구축, 전문인력 강화를 통해 대학이 지역청년 고용촉진사업에서 핵심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경복대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취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교육부 발표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8.2%를 기록해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지역청년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체감도, 연차별 개선 및 유지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검토와 면담현장실사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경복대는 입학부터 자신의 장단점 파악, 진로변화과정을 탐색하고 자기분석, 자기이해를 기초로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취업스킬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인 ‘취업진로지원 커리어 로드맵’을 통해 취업진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경복 EXPO Career Festival을 개최하고 우수산업체 회사설명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장면접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취업동아리 운영 등 학과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함도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컨설턴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조기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혁신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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