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02 14:28
(사진제공=강득구 예비후보 캠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SNS를 통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강력 촉구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검찰이 시늉만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질타하며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의 원인은 신천지에 있다고 많은 국민이 인식하고 있고 여론조사에서도 86.2%의 국민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선도적으로 신천지와 이만희 총 회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그것이 현 코로나19 사태를 끝내고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 검찰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2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총 확진자수는 4212명이며, 그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73.1%에 달한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신천지 집회 장소 3곳을 현장 방문하고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향해 “폐쇄명령이 잘 지켜지고 있으니 안심하시라”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