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2 14:53
이천시가 지난달 28일 권금섭 부시장 주재로 재정집행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지난달 28일 권금섭 부시장 주재로 재정집행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내 334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예산을 투입하여 방역 물품을 최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난달 28일 권금섭 부시장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상반기 교부대상은 민간경제 부문에 직접 영향을 주는 10억원 이상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목표액을 설정하여 사업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8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보조금 등 일괄 집행한다고 밝혔다.

권금섭 부시장은 “경기 침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신속집행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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