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03 11:29

비대면 구매 시, 최대 1490만원 할인…시승, 계약, 차량 배송까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프가 3월 한 달 동안 지프 전시장과 지프 홈페이지 비대면 구매를 통해 계약 및 출고 시 최대 14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Adventure Days)’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프 관계자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마련됐다”며 “비대면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프 홈페이지에 비대면 구매 전용 채널을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해 관심 차종 구매 상담, 시승 신청, 계약서 작성,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드벤처 데이즈는 3월 한 달간 지프의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149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대면 구매 채널인 온라인‧전화로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가솔린의 경우 최대 1490만원이 할인되어 47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중형 SUV 체로키는 2020년식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이 최대 650만원 할인된 3999만원에 구입가능하고, 2019년식 리미티드 2.2 디젤은 최대 1000만원 할인된 469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총 2391대가 판매되어 수입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은 레니게이드 2020년식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는 최대 520만원이 할인되어 29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에 민감한 시기,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견적 상담은 이메일‧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경우 방역을 마친 세일즈 컨설턴트가 소독된 시승차를 가지고 일부지역을 제외한 고객이 희망하는 곳으로 방문한다.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휴대용 멀티툴과 파우치도 제공된다.

제품 구매를 할 경우에도 전시장을 찾을 필요 없이 온라인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세일즈 컨설턴트 내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인도 시, 구매한 차량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지프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과 더불어 2일 2020년식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레니게이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트림도 ‘어드벤처 데이즈’의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출시되는 모델은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오버랜드, 써밋 3.0 디젤, ▲랭글러 루비콘 하이 2도어, 루비콘 하이 4도어,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만연한 사회적 기류 속에서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차량 시승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대면 판매 채널을 오픈했다”며 “지프는 고객들의 상황에 따라 ‘고객 맞춤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를 모든 구매 여정에 적용하여 고객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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