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훈기자
  • 입력 2016.03.21 11:01

청소년에서 장애인까지... 임직원 총출동 봉사활동 세계로 뻗어 나가

▲지난 2014년 삼성화재가 지원하고 있는 장애학생대상 재능지원 프로그램 '뽀꼬아뽀꼬' 오케스트라 단원과 이 회사 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보유한 자원과 인적 역량을 나누고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21일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같은 철학에 따라 교통안전 캠페인부터 순직 경찰·소방관 유가족 지원, 안내견 학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이르기까지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가고 있다.

#소통 1,  교통사고 예방위한 민간최초 연구기관 운영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소통 2, 청소년에게 꿈을 준다
학자금과 교복을 지원하는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RC(설계사)공헌사업인 등하교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 사업 등의 교통문화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순직경찰유자녀를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2012년부터는 순직소방관 유자녀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해 매년 523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소통 3, 목표는 장애인도 살기 편한 사회 '드라마 제작에서 음악캠프까지'

삼성화재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차례의 분양식 교육을 실시해 지난해 말까지 총 186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
또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를 매년 1편씩 제작, 배포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시사회를 갖고 제작에 들어간 8번째 장애인식 드라마 '퍼펙트 센스'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KBS2TV에서 특별 방송된다.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을 발굴하는 음악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도 개최하고 있다. 

#소통 4, 임직원이 직접 뛴다
이밖에도 삼성화재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는 ‘삼성애니카봉사단’을 발대, 전국 258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결연 봉사처와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통 5, 봉사활동에 국경 없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사업 발전을 위해 중국 장애인 복리기금회에 20만 위안을 기부하고, 상하이 근교 화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1사 1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에서는 국립 고아원생 및 저소득 대학생 지원, 학교 기부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법인의 보육시설 기부, 베트남법인의 필리핀 태풍피해기금 지원 등 국가·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법인 사회공헌 활동 모습. <사진제공=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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