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여주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상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여주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추가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3곳과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여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3명이다.

여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고용할 경우 2년간 청년 인건비(월 200만원 수준)의 80%를 기업에 지원해주고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교육·워크숍‧교통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올해 개정된 사업 지침에 따라 2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1년에 걸쳐 분기별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22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지원했다. 2020년 제1차 모집에서는 5명의 신규 사업참여 기업 및 청년을 선발했다.  

이번 모집부터는 기업과 청년이 모집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자리 연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시모집형태로 전환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