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3.04 10:00

탈취 성능, 기존 대비 약 55% 강화…털·먼지는 기존 대비 약 35% 더 제거

(사진제공=LG전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과 반려동물이 나란히 서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펫 모델이 올해 들어 판매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가운데 판매량 기준 4대 중 1대를 차지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51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4분의 1에 이른다. 그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들에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기존 대비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토탈케어펫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이 더 강력해졌다. 자체 시험한 결과 이 필터는 가시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퓨리케어 360° 대비 약 55% 더 제거했다.

자체 시험 결과에서 펫 모드 버튼을 누르면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기존 대비 약 35% 더 제거했다.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퓨리케어 360°의 차별화된 장점들은 그대로 계승했다. 360°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공기를 정화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둥근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클린부스터는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실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 담당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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