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4 09:45
고광희 교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광희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국 CDE 학회에서 주최한 ‘제20회 CDE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DE 경진대회는 CDE 컨텐츠와 CDE 소프트웨어, CDE 메이커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모집하는 대회이다.  

고광희 교수 연구팀은 ‘SMR’ 팀을 결성하여 본 대회에 출전했다.

연구팀은 ‘해양플랜트 배관류 설치 및 검사를 위한 스마트 혼합현실’을 주제로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생산·의장공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설치된 부품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각 모듈에 대한 설명과 시연영상을 발표했다. 

고광희 교수는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혼합현실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파트들의 속성정보 확인, 설치 여부, 설치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정보들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가시화 할 수 있어 설치와 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다른 비제조업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도 뛰어나 관련 산업의 경제적,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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