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04 10:16
(이미지제공=안양시)
(이미지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이하 적극행정지원위)’가 지난달 28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지원위는 공무원이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법령의 모호함이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막힘이 없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규제개혁, 법무, 감사 등 8개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첫날 적극행정지원위는 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해 심의 의결하며 서막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심의는 서면으로 대체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실에 어울리지 않거나 불명확한 법령이나 제도 때문에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결국 시민에게 불편이 가게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지원위의 기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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