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4 11:40
개그우먼 김숙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3일 밀알복지재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숙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과 독거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숙은 지난달에도 송은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속 '숙배송'을 통한 수익금의 두 배를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강원 산불 피해 돕기에 2000만원 기부, 2018년에는 윤정수와 플리마켓을 열어 얻은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영아 일시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매년 쉼 없이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에 놓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1000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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