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04 11:44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사진제공=금융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은경(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감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3년 3월 8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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