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04 15:18
김학균 변호사
김학균 변호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제3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김학균(57)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86년 서울대 법과대학 학사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 자금부와 국제부, 인사부에서 일했다. 2001년 미국 미네소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나온 이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화현 고문을 맡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김 후보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 후보를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