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04 15:51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한라)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한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라는 디허브플러스와 약 818억원 규모의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6만5012.73㎡(1만9666.35평), 지하 3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625실, 상업시설 94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3개월이다. 분양은 오는 4월 예정이다.

한라는 이 시설이 다수의 업무시설들이 모여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내 중심부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와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구래지구 주거대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 우수하고 이마트, 호수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자연공간도 가까이 있다.

한라는 서울 성수동과 가산동, 경기 성남 등에서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케이원디에서 발주한 915억원 규모의 가산동 한라원앤원타워를 수주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라 관계자는 "그 간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수도권에 핵심입지에 추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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