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04 16:30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협력사를 지원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무상방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선 저소득 취약 계층 200가구에는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를 지급한다. 또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아동보육시설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협약사와 중소협력사 200곳에도 무상 방역을 지원한다. 더불어 동반성장 펀드를 구성해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대금 지급기일을 단축하는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 파트너를 돕고자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두고 파트너와 상생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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