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5 08:50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제공=박경귀 선거사무소)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 21일 오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박경귀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지난 4일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아산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박경귀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으로 공천을 확정했다.

박경귀 후보는 지난해부터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구석구석을 찾아 민심에 귀 기울이는 경청대장정을 이어가며 관내 ‘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저지’, ‘4대 강 보 철거 저지’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또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10년 이내에 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년 이내에 트라이 포트 개발이 실행 완성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과 함께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아산 100년 미래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역의 모든 자유우파를 포용하고 대동단결을 이끌어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1급)과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해 온 정책전문가다.

이번 미래통합당의 후보 공천 확정으로 아산시(을) 선거구는 박경귀 후보와 이미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 간 양자 대결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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