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5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고령층·농어민·저소득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에 관한 ‘2019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69.9%로 전년(68.9%)대비 1.0%p 향상됐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은 91.7%, 역량은 60.2%, 활용은 68.8% 수준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역량과 활용 수준이 전년(각 59.1%, 67.7%)대비 1.1%p 상승했다.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저소득층이 87.8%, 장애인이 75.2%, 농어민이 70.6%, 고령층이 64.3%로 나타났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라면서도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과 무인정보단말(키오스크)과 같은 무인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