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05 17:35
기흥구보건소 선별지료소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에서 시의 열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5일 원삼면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L모(39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L씨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양지면 I씨(용인-9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4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에서 5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L씨는 양지면 소재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남편과 자녀 3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L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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