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05 17:50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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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국동, 컨버즈, 흥아해운, 프로스테믹스, 대성엘텍, 로고스바이오 등 6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동은 전일 대비 29.74% 상승한 2225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날 회사는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컨버즈는 감자 후 첫 상장을 맞아 전일 대비 29.92% 뛰어오른 1만7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지난 1월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하기 위해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해 지난달 14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재개됐다.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29.91% 급등한 456원에 장을 마쳤으나 주가 급등과 관계 있는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프로스테믹스는 코로나19 테마주로 지목되면서 전일 대비 29.94% 상승한 46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키로 한 글로벌 제약사 로슈홀딩AG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성엘텍은 전일 대비 29.94% 오른 115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과 관련된 자율주행 테마주로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로고스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 기술 개발 소식에 전일 대비 29.89% 뛴 1만8250원에 마감했다. 전날 언론을 통해 회사가 투자한 바이오젠텍이 1시간 내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고속다중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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