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6 08:18
조광한 <b>남양주시</b>장이 5일 관내 8개 사회단체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b>남양주시</b>)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5일 관내 8개 사회단체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5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8개 사회단체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센터 등 8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수준의 현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 환자 발생 및 관리, 신천지신도 검사현황, 선별진료소 운영 등 현 상황과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 및 방역실시 계획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단체장들에게 자율방역 실시 및 모임 자제 등의 협조를 구했다.

사회단체장들은 평소 궁금했던 검사비용, 방역효과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회원 및 주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힘을 합쳐 이 사태를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맞춤형 문자정보서비스 ‘내 손에 남양주’ 가입에 대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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