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06 09:26

현충과 직원들 유가족 대신 해당묘역 정화·헌화

국립이천호국원이 코로나-19로 참배하지 못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한 울림, 당신을 위한 헌화 서비스’ 안내문 (사진=이천호국원 홈페이지 캡쳐)
국립이천호국원이 코로나-19로 참배하지 못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한 울림, 당신을 위한 헌화 서비스’ 안내문 (사진=이천호국원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이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로 참배하지 못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울림, 당신을 위한 헌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9일부터 31일까지 호국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일 5명을 선정해 선정된 순으로 유가족을 대신하여 현충과 직원들이 해당 묘소를 정화하고 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이천호국원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참배객의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과 현충선양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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