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 입력 2016.03.21 12:07

금융권의 '슈퍼 주총 위크'가 시작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KB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회사, 은행, 증권, 보험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다.

K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종합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푸른상호저축은행 등 11개사가 25일 주총을 개최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4일 주총을 열 예정이다.

증권사의 경우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동부증권, 유화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25일 주총을 연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KTB투자증권은 31일 주총이 각각 예정돼 있다.

보험사들 중에서는 동양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25일에 주총을 개최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등 819개 상장사가 한꺼번에 주주총회를 연다. 올 들어 세 번째 ‘슈퍼 주총데이’로 하루 주총 개최 건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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