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7 10:47
코로나19 지역별 감염 현황 실시간 맵 (지도제공=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83명 늘어 6767명이 됐다. 사망자는 44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90명, 경북 65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 10명, 충북 5명, 경남 5명, 서울 3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세종 1명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3.1명이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5084명으로 전체의 75.1%에 이른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가 208.7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에서는 환자 수가 총 1049명으로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39.4명이 된다.

확진자 중 여성은 4245명으로 62.7%를 차지했다. 나머지 2522명(37.3%)은 남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028명(29.9%)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30대 727명(11.0%), 70대 384명(5.4%), 10대 327명(4.6%), 80세 이상 191명(2.7%), 0∼9세 52명(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총 44명이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11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가운데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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