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08 20:11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영상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영상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커넥트(CONNECT), BTS'에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7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밤'에 '[BANGTAN BOMB] BTS amazed and amused by Galaxy Wall - BTS (방탄소년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커넥트(CONNECT), BTS 서울' 전시회장을 방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있다.

영상 시작부터 멤버 정국은 "이게 폰이라고? 진짜네"라고 놀라며 스크린 벽면에 빼곡히 박힌 스마트폰들이 송출해 내는 영상의 한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스마트폰 하나의 액정을 터치하자 사진 찍기 기능이 나왔고 신기한 반응을 보이며 멤버들을 불러 촬영을 독려했다.

멤버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터치하며 놀라움을 표현한 가운데, 정국이 "땅따먹기 하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종으로 방탄소년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인 '커넥트 BTS'를 시작으로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첫 사례인 커넥트 BTS는 세계 5개 도시에서 BTS의 예술 철학에 공감하는 작가들이 모여 진행 중인 전시회다.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미국 뉴욕에서 3개월간 진행한다.

AR 도슨트를 이용하면 방탄소년단 멤버(RM, 진, 정국)가 나타나 설치된 작품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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