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09 11:1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미니 키보드 ‘PSS-E30’, ‘PSS-F30’을 출시한다.

아이의 감성 발달을 위해 개발된 미니 키보드 2종은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용이하고 건전지(AA 4개) 또는 USB 버스 파워로 구동되어 가정은 물론 야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건반은 유아·아동을 위한 키보드답게 아이의 작은 손에 딱 맞는 미니 사이즈이다.

‘PSS-E30’은 6세 미만의 유아용 키보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리얼한 악기 음색과 동물 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이 특징이다.

내장되어 있는 동물 소리는 실제로 동물원에서 녹음한 것으로 더욱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키보드에서 나는 소리나 화음을 맞히는 퀴즈 모드를 통해 음정도 배울 수 있다.

‘PSS-F30’은 야마하의 초보자용 키보드 ‘PSR-F51’의 축소판으로 건반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6세부터 10세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합하다. ‘PSS-E30’과 동일한 미니 건반이지만 더 많은 음색과 스타일이 내장되어 있고 자동 반주 기능이 탑재되어 쉽고 다양한 나만의 곡을 연주하고 만들 수 있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팀장은 “야마하의 제품 중에서 연령이 가장 낮은 사용자를 위한 악기”라며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감성과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SS-E30’ 8만 9800 원, ‘PSS-F30’ 9만 8900 원이고 각각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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