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09 12:27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249마력·최대토크 37.2㎏·m

9일 국내 정식 출시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사진제공=제규어랜드로버 코리아)
9일 국내 정식 출시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사진제공=제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인 P250 S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초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인 P250 SE는 랜드로버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만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랜드로버의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m의 최대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엔진 스로틀에 빠르게 반응하고 부스트 압력을 즉각적으로 전달하여 터보 래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오리지널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층 더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한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실내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실내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실내 공간은 핵심 DNA인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설계돼 가족 여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SUV로서 활용성이 높다. 뒷좌석에 적용된 40:20:40 분할 폴딩 시트는 필요에 따라 시트 구성을 할 수 있으며, 60:40 슬라이딩 & 리클라인 기능도 적용되어 어린아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들에게 넉넉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새롭게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Touch Pro2)는 스크린이 10.25인치로 커졌으며 해상도와 확대‧축소 및 터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모던한 디자인의 터치식 버튼으로 변경되어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탑재된 스톱앤고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까지 포함한 첨단 능동안전 시스템 등으로 인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닛을 투과하여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º의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T맵 내비게이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인 P250 SE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6837만원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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