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09 13:49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맘스터치가 대구·경북 지역에 버거와 삼계탕을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는 대구·경북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맘스터치 제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끼니를 거르며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 및 자원봉사자들, 취약계층을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물품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어려운 상황 속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이달 내 대구 의료원에 싸이버거를 주당 2회차씩 총 4000개를 제공한다.

오는 11일에는 경북대병원에 싸이버거 500개를 전달하고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는 대중 삼계탕 3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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