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09 17:02

문화공약 발표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예비후보 공약 10호 포스터 (이미지제공=정춘숙 선거사무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인(병) 예비후보는 “함께 사는 수지”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열 번째 공약으로 “더 즐거운 수지”를 약속했다.

정춘숙 예비후보는 "더 즐거운 수지"를 만들기 위해 우선 '문화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케스트라,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수지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학교시설 및 공공기관 등에 비어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문화커뮤니티가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의 주민자치센터나 경로당, 소공원 등을 찾아가 직접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심곡서원 주변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1650년 조선후기 조광조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어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돼 있는 심곡서원의 문화적 가치를 보전·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문화적 공간 및 쉼터를 제공해주기 위해 심곡서원 주변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춘숙 예비후보는 “용인병 지역은 인구가 급속하게 유입되는 동안 지역 내 문화·체육시설, 도로, 주차장 등 공공인프라 뿐 아니라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지역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곳”이라며 ‘더 즐거운 수지’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주요공약을 용인수지 주민들께 약속했다.

아울러 “더 좋은 공약과 정책들을 개발해 ‘변화하는 수지, 함께 사는 수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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