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3.09 23:23
영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27억원,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에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사업장의 대기 배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중소기업은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정부 추경사업으로 21억을 확보해 1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40%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 대상 사업장은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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