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3.10 09:20
성주군과 성주군 산림조합은 가천면 지역특화조림을 위한 벌채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성주군과 성주군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가천면 지역특화조림을 위한 벌채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과 성주군 산림조합은 가천면 지역특화조림을 위한 벌채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비싼 연료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10여톤에 달하는 땔감을 지원했다.

특히, 군은 지원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운반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벌채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각 가정에 배달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산림사업장 부산물을 이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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