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3.10 09:21
성주읍 지역향토부대와 함께 민관군 합동방역실시(사진제공=성주군)
성주읍이 지역향토부대와 함께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성주읍이 지난 6일 50사단 예하 5837부대의 협조로 군의 제독차와 방역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인구밀집지역, 방역취약지 등에 대대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50사단 성주대대의 육국현장지원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군부대소속 제독차 2대와 군병력 10여명이 투입돼 이뤄졌다.

성주대대 관계자는 “성주군의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일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의 위기를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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